용담 효능 소화촉진 간담을 보해준다.


 여해살이 풀로 전국 각지 양지바른곳에 잘 자라는 파란빛의 꽃이 아름다운 약초. 용의 담처럼 쓰다는 의미와 신성시되는 용의 담만큼이나 쓰다. 혹은 용의 담처럼 그 쓸모가 많다는 등의 유래를 갖고있는 용담(龍膽), 용담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효능  - 

 


 용담과의 용담의 뿌리를 사용하며 한방에선 용담(龍膽)이라하여 담화를 낮춰주며 열기를 식히고 습(濕)을 제거해주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소화를 촉진한다.

 무엇보다 용의 담이란 이름처럼 용담은 강한 쓴맛을 내는 약초입니다. 주 성분으로 Gentiopicrin(겐티오피크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으로 인해 강한 쓴맛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쓴맛은 미각신경과 침샘, 위액등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며 장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해줌으로 인해 입맛을 돋워주고 소화를 촉진시켜 복부팽만이나 소화불량등의 증상에 좋은 효과를 주게 됩니다.


2.열을 내리고 염증에 도움을 준다.

 소화기관의 활성화로 인해 식욕부진을 해결해줘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효능을 기대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찬 성질의 약효가 몸에 열이 있을때 열을 낮춰주고 더불어 염증으로 인할 열을 식혀주며 소염작용이 있어 위염, 장염등 소화기관 염증에도 좋은 도움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3.간과 담은 보해준다.

 이름이 그러하듯 용담은 동물의 쓸개처럼 쓰며 주로 간과 담을 보해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간과 담에 이로운 효과를 줍니다. 찬 성질로 간과 담의 열이 생겼을 때 간과 담의 열을 내려주고 간과 담에 열이 있을 시 발생할 수 있는 대상포진,두통,눈이 붉게 충혈되고 아픈증상들을 열을 내려주어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담즙을 잘 나오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소화에 도움을 주고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들을 배설해줘 보다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외에도 용담은 항암효과와 황달 방광염, 담낭염과 해열작용등 다양한 역할을 해주며 약리실험을 통하여 알콜로인한 세포독성을 보호해줄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또다른 약리실험은 신경보호효과를 통해 치매예방 도움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  주의사항  - 



 용담은 어린 싹이나 부드러운 잎을 일반에선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한방에선 뿌리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달일 경우에도 뿌리를 사용하며 여러해살이풀로서 보통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사용하며 겨울에도 뿌리가 살아 있기에 겨울에 뿌리를 채취하기도 하지만 가을것을 주로 사용합니다. 뿌리는 수염과 같은 많은 갈래를 갖고 있어 채취한 뒤 잘 씻어내 주어야 합니다. 잘 씻어낸 뿌리는 햇볕에 잘 말려주고 말린 뿌리는 달이기전 우러내기 좋게 잘게 잘라 줍니다. 대부분의 약초를 달일땐 유리로된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된 용담은 뜨거운 물에 은근히 달여내어 마시면 됩니다.

 

 용담은 찬성질로 열을 내려주는 기능이 뛰어난 만큼 몸안에 열이 없거나 몸이 찬사람이 복용할 경우 두통이나 복통등의 부작용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사 전엔 먹지 않는것이 좋고 체질이 허약하거나 그러인해 열이 발생한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임산부와 같은경우 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에 좋은 산야초를 복용하기전 자신의 체질과 함께 건강상태 또한 생각해 보는 것이 좋고 한 잔이 되더라도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잘 맞는 차를 마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건강하고 편안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용담은 寒성질의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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