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 효능 허리와 무릎에 힘을준다.

 비름과에 속하는 여해살이 초본식물로 그 뿌리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생긴 모습이 소의 무릎과 닮았다 해서 소우(牛) 무릎슬(膝)자를 써서 이름 붙여진 우슬 효능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  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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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이나 상황에 따라 우경(牛經), 백배(百倍), 대절(對節)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그 뿌리를 일컫어 우슬(牛膝)이라 칭하는 이 약초는 여러 의서와 문헌에 나와있듯 예부터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성향이 평이하고 특별히 독이 없어 일반에서도 잎을 나물로 먹거나 상황에 따라 민간요법으로 뿌리를 달여 마시기도 했습니다.

 

1.통증완화와 어혈을 제거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

 통증완화와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우슬은 한방의 통증 치료제로 쓰이며 뭉친 피나 죽은 피, 어혈을 풀어주고 혈기를 잘 통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장애와 콜레스테롤을 제거 해주며 동맥경화등의 성인병 예방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슬의 어혈제거 효과와 혈액순환 개선 통증완화작용은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산후 복통등에 응용되기도 합니다.

2.칼슘이 풍부하며 관절염에 도움을 준다.

 소의 무릎이라는 이름처럼 풍부한 칼슘으로 뼈의 충분한 영양분이 되어 줍니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허리와 다리의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약리실험을 통하여 항염증과 진통의 효과로 관절염에 유효하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으며 허리와 무릎에 힘을 길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이외의 효능들

 이외에 우슬을  간과 신장을 보해주며 풍부한 칼슘으로 골격을 튼튼하게 해주는 약재입니다. 풍부한 칼슘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도와주며 우슬을 달여 마시면 골수를 보충해주는 효과도 있어 우리 몸의 골격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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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등 수입산이 많은 약초입니다. 수입산이 국내산에 비해 약효가 떨어지거나 좋지 않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누군가 그랫듯 우리땅에 태어나 우리땅에서 살아간다면 타지의 약초들 보단 우리땅에서 함께 자라난 약초들이 더 믿음이 가고 효험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혹은 야생의 우슬 같은 경우 굵기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좀 더 얇고 자잘한 것이 국내산 입니다. 희귀한 약초는 아니기에 직접 캐서 사용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뿌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전 여러번 잘 씻어내어 줍니다. 잘 씻어낸 우슬은 물기를 털어낸 뒤 우려내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물기를 제거하여 햇볕에서 건조시켜 줍니다. 햇볕에 바짝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건조시킨 우슬은 필요에 따라 물과 함께 우려내어 섭취하면 됩니다.

 따로 독성이 없고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평이한 성질 덕분에 특별히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소화가 잘 안되거나 설사,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자궁을 수축시켜주는 기능이 있어 임산부는 복용을 금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메스컴을 통해 허리 무릎등 관절염에 좋고 디스크등 통증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알려져 많은 분들이 우슬을 찾던 때가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좋은 약초라 하여도 복용양이 지나치면 오히려 건강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설사를 치료하는 약초를 너무 과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수분이 말라 변비의 부작용을 앓듯이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질과 함께 복용양 또한 주의를 해주어야 할 것 입니다. 

 우슬은 平한 성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