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차 효능 지친 기관지에 좋다.

 모과는 9~10월중 황색으로 잘 익었을때 채취하며 향이 좋지만 신맛이 강하고 떫어 생으로 먹기엔 좋지 않아 주로 청이나 차로 만들어 마시는 과실중 하나입니다. 한파가 계속되는 요즘같은 겨울철 따듯한 차 한잔이 더 절실히 생각나는 날들입니다. 모과 효능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  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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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따르면 모과는 성질이 따듯하여 몸을 따듯하게 해주고 풍습을 없애주며 위장에 좋아 속이 울렁거릴때 속을 가라앉혀줍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사포닌,사과산,구연산등이 함유되어있으며 면연력 강화에 좋으며 감기예방의 대표적인 과실 입니다. 가래를 삭혀주고 목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건조한 겨울철 지치기 쉬운 기관지에 좋습니다. 또한 피로회복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해줍니다.

 

 

                                                

 

 좋은 모과를 고를땐 과육이 딱딱하고 강한것이 좋으며 색이 선명하며 향이 짙은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과육이 무르고 벌레먹은 흔적이 있는것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신맛이 강하고 식감이 좋지못하여 생으로 먹기 좋지 않아 주로 청이나 차로 만들어 섭취합니다.

 

 

              -  섭취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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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과를 청으로 만들거나 차로 만드는과정에서 보통 껍질채 사용하기 때문에 손질하기전 깨끗이 씻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껍찔째 옅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내어 사용하기도 하며 베이킹소다로 흐르는물에 씻어준 뒤 식초를 풀어둔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 사용 하기도 합니다.

     

 청을 만들경우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썰어(채를썰거나 표면적이 많이 닿을수있게 썰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설탕과 같은 비율로 담가주고 유리병과 같은곳에 보관해 숙성시켜야 합니다. 수분이 적은 과실이기 때문에 설탕양을 조금 줄이고 꿀이나 올리고당을 함께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설탕이 모두 녹을때까지 숙성시켜주시면 완성됩니다.

 

 차로 내어 드시고 싶을실땐 같은 방법으로 깨끗이 씻어주신후 말리기 좋은 모양으로 잘라 바람이 잘 드는곳에서 채반같은것을 사용해 말리시면됩니다.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 주세요. 붉은색이 돌때까지 말리고 잘 말린 모과는 물에 끓여 마시거나 기호에 따라 계피나 꿀을 첨가해 드셔도 좋습니다. 모과청의 단맛이 싫다면 이처럼 모과를 말려 기호에 맞에 드셔도 됩니다.

 

  아무리 좋은 차여도 자신에 체질에 맞는 차를 잘 구별하여 마시는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차로 마실경우 크게 체질에 영향을 받진 않지만 체질에 따라 잘 맞지 않을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어 섭취하시면 됩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 모과차 한잔으로 따듯한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모과는 溫한 성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