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엽 효능 비위를 따듯하게 해준다.


 다양한 약초들의 효능과 부작용, 그 약초들의 성질을 바로 알아 건강상태에 알맞은 약초를 복용하고 균형잡힌 건강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깨우는 성질을 갖고 있다하여 소(蘇), 소엽(蘇葉), 적소(赤蘇), 자소엽(紫蘇葉), 차조기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우는 자소엽 효능 차조기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효능  - 



 꿀풀과의 한해살이 풀로 들깨, 청소엽과 외관이 비슷하지만 자줏빛의 색상을 띠며 특유의 향을 간직하고 있는 풀로 그 잎을 일반에선 주로 차조기, 한방에선 자소엽(紫蘇葉)이라 부르며 예부터 민방과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비장과 폐를 보해주는 약재로 비장과 폐를 따듯하게 해주며 울결된 기운을 풀어주고 몸의 냉기를 치료해 줍니다. 소(蘇)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엽소는 발산시키고 펼쳐주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은 비장과 폐 심장에 응체된 기들을 풀어주어 잘 돌게 해줌으로 원할한 기능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우리몸의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주어 따듯하게 해주며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배가 부르고 소화가 안될때나 복부가 팽창했을때 소화 촉진과 함께 기를 원활히 해줘 속이 편안해지는데 효과를 줍니다.


2.비장을 보해줘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시켜 준다.

 비장은 우리몸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허해졌을 때 우리몸은 세균에 대한 면역력이 현저히 낮아지게 됩니다. 자소엽은 비장의 기운을 올주고 따듯하게 보해줘 비장의 기능을 활발히 해줌으로 인해 우리몸의 면역기능을 향상 시켜 줍니다.


3.울결된 것을 풀어주며 진정효과가 있다.

 기운이 울결된 것을 흩뜨려주고 담을 삭이며 땀을 내어 찬기운을 없애주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부에 안좋은 기운을 풀어주어 보다 몸이 편안해 지게 도와 줍니다. 또한 자소엽은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예부터 진정작용의 효능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이러한 진정 효과는 우리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외에 자소엽의 주요성분인 페릴알데하이드(perillaldehyde)는 특휴 향으로 식용을 돋워 주며 생선이나 게등의 를 통해 생길 수 있는 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자소엽은 8~9월경 잎이 풍성히 잘 자랏을 때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사종으로 들깨와 청소엽이 있지만 자소엽은 자줏빛의 색상을 띠기 때문에 구별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어린잎을 생으로 먹기도 하며 깻잎과 같이 채소로도 사용하지만 효능이 뛰어나 담근주를 만들어 마시거나 말린것을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차로 내어 마실 땐 양질의 잎을 채취해 햇볕에 잘 말려 줍니다. 잘 말린 잎은 뜨거운물에 우려내어 마시면 되고 함께 끓이는 것이 아닌 뜨거운물에 몇분정도 우려내어 연하게 마시면 좋습니다.


 자소엽은 따듯한 기운으로 속이 찬것을 치유하며 땀을 발산시켜 피부의 독을 배출시켜줍니다.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열로인한 병을 앓고 있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복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허약한 체질의 사람은 자소엽은 물론 모든 약재를 사용함에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소엽은 따로 독성을 갖고 있진 않지만 사람의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의 균형이 깨졌을 때 우리는 많은 불편한 증세를 호소하게 되고 이러한 증상들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질병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건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것이 아닌 균형잡힌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입니다. 추운곳에 오래 노출되 있을 경우 몸이 움츠려들고 그로인해 근육이 경직되고 뭉칠 수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따듯한 곳에서 몸을 녹여주거나 뭉친 근육을 풀어 주어야 편안한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추운곳으로 몸을 노출시킨다면 분명 몸살을 앓는등 불편한 증세를 호소하게 될것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잘 생각하여 건강에 이로움이 될 수 있는 전통 산야초들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가 되기실 바라겠습니다.


 자소엽은 溫한 성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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