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 효능 방광염에 효과적 몸의 진액보충



 뿌리부터 꽃까지 모두 흰빛을 띠어 이름붙여진 삼백초. 예부터 전초가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제주도나 남부지방쪽에서 드물게 볼 수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환경부에서 보호대상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한방에 귀한 약재로 사용된 삼백초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효능 - 



 삼백초는 예부터 삼점백(三㸃白), 천성초(天性草)라고도 불리우며 복용시 방광과 폐에 작용하는 한방의 약재로 약용되어 왔습니다. 


1.소변을 쉬원히 보게 해주며 방광염에 효과적

 방광은 우리 몸의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장기입니다. 이러한 방광에 염증이 생길 시 자주 소변을 보게 되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배뇨를 하더라도 쉬원함을 느끼지 못하고 아랫배의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우리몸의 이뇨작용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삼백초는 우리몸의 수분대사를 원활히 시켜주며 항염증효과와 염증으로 인한 열을 해열해주고 통증완화 효과로 인해 방광염에 특별한 도움을 줍니다. 삼백초 잎과 줄기의 에탄올 추출물과 분획물로 항균활성 실험 결과 균 증식을 억제효과가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방광염에 걸리는 주원인은 주로 세균에 의한 감염인데 삼백초의 항균작용으로 인해 방광염 예방에서 치료까지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2.폐의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해준다.

 폐에 열이 비정상적으로 많을 경우 열로 인해 폐의 진액이 손상될 가능성이 크며 나아가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갈증과 함께 가래나 기침이 나고 호흡이 불편해지며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삼백초는 폐에 열을 풀어주며 수분대사를 원활히 하고 항균작용, 항염증 효과와 더불어 가래를 삭혀줘 이러한 증세에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3.그외의 효능들

 또한 삼백초의 에탄올 추출물 연구 결과 항산화제로서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으며 피부에 발생된 부스럼이나 종기, 여드름등 피부병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주고 해독작용과 이뇨작용활성화로 보다 몸을 가볍게 해줍니다. 해독작용과 함께 혈관내에 쌓여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및 노폐물 배출로 혈액순환을 개선해주고 고혈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삼백초는 환경부에서 보호대상으로 지정한 만큼 일반적인 산이나 들에서 보기가 힘든 약초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남부지방이나 제주도 근간에서 자생한다고 하며 주로 습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6~8월 꽃이 피며 꽃이 피었을 시기에 전초를 채취하는것이 좋고 햇빛에 말리기 보단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건조 시켜 뜨거운물에 우려내어 마시면 됩니다.


 삼백초는 차가운 성질의 약초이며 맵고 쓴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맥이 너무 약하고 허약하거나 몸이 항시 찬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고 합니다. 독을 따로 갖고 있진 않지만 복용하는 사람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산야초든 부작용에 주의하여 정말 건강에 이로울 수 있는 복용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삼백초는 寒성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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