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인 효능 심장과 신장의 부족해진 음액 보충

 심신이 처리하기 힘든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여러가지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신체적으로 전체적인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기도 하며 심적으로 화가 나거나 우울해 지는등 불안한 증세를 격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계속에서 반복될 경우 쉽게 질병에 노출되게 되는것은 당연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병은 마음에서 온다는 말이 있을만큼 스트레스는 질병과 떼어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때문에 우리에겐 적당한 휴식과 안정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휴식과 안정의 시간에 함께 하기 좋은 차중에서 오늘은 백자인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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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자인(柏子仁)은 측백나무의 씨를 말려 사용하는 한방의 약재를 뜻합니다. 백인(柏仁), 측백자(側柏子)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특히 대장과 심장, 신장에 작용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풍부한 지방질로 대장을 적셔준다.

 백자인은 풍부한 지방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름기는 대장에 들어가 대장을 적셔주는 기능을 해줍니다. 이로인해 특히 나이든 노인에게서 많이 나는 증상으로 장의 진액이 부족해 건조함으로 인해 변비를 앓는 경우 백자인은 대장을 윤택하게 만들어줘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심장의 혈기를 보충하여 튼튼히 해준다.

 심장이 해주는 역할의 핵심은 펌프질을 통해 온몸에 혈액을 공급해주고 이를통해 몸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구석구석 전달해 주고 노폐물과 이산화 탄소를 배출해 주는 생체의 전체적인 순환작용 입니다. 이러한 심장이 약해지고 허해질경우 혈액순환에 장애를 비롯하여 우리몸의 순환계에 전체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백자인은 이러한 심장을 보해주며 심장의 음액이 부족할 경우 잘 놀라고 두근거림이나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심장의 음액을 충만히 해줘 이러한 증세를 호전시켜 주는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어 정신적인 피곤을 덜어주며 심장을 보다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3.신장의 기운을 따듯하게 해줘 이뇨작용 개선

 백자인은 흔히 자양강장제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심장의 음액을 채워주는 동시에 신장에도 같은 역할을 해주어 신장의 기운을 따듯하게 해줘 이뇨작용을 촉진해 줍니다.

4.이외의 효능들

 이외에 백자인 추출물 실험결과 뇌세포독성에 대한 신경보호효과가 나타났다고 하며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남성생식기관을 보호해 주는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민방에선 뼈마디가 아픈 질병이나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모발에 영향을 공급해줘 탈모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술이나 차로 달여 마셔왔습니다.

 -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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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경 가을에 열매가 익었을때 채취하는것이 좋고 햇볕에 말려 껍질을 벋겨내고 씨를 골라냅니다. 백자인은 사용하기전 보통 불에 특유의 향이 날때까지 살짝 볶아 사용합니다. 백자인은 무엇보다 정유성분과 기름성분이 많기 때문에 그대로 섭취할 경우 소화장애나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에 볶거나 가루를 내어 기름종이에 기름을 짜내어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소화계통이 약한분은 달일 때 산사와 같은 소화기능에 좋은 약재를 소량 가미하여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2018/01/03 - [건강에 좋은 것들/따듯한 성질 溫] - 산사 효능 콜레스테롤 낮추는 좋은차

 백자인은 단맛과 평한성질을 갖고 있으며 따로 독성이 없지만 다량의 정유성분과 기름기 지방질 때문에 생으로 사용할 경우 구토, 소화장애, 설사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가루내어 기름기를 제거하거나 불에 볶아 부작용을 방지 하여 사용해야 하며 소화계통에 부담을 줄 수 있기에 자신의 체질을 잘 고려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에 애초에 장이 예민하거나 약하여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복용을 금한하고 합니다.

 흔한 풀이여도 체질과 증상에 맞아 잘 사용하면 좋은 약초가 되겠지만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부작용으로 건강에 해가 된다면 아무리 좋은 약초라 한다 해도 자신의 몸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에 득이 될 수 있는 산야초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백자인은 平한 성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