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효능 쇠약한 기운에좋은 보약재

 쉽게 피곤해지고 몸이 나른해 지고 허해짐을 느낄때 우리는 보통 보양식을 찾습니다.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삼계탕이나 백숙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양식에 대추나 인삼과 더불어 빠지지않는 약재가 있습니다. 예부터 보약의 우두머리라 불리는 약재 황기 효능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  효능  - 



 우리나라 여러 산지에서 자라나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곧은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며 이를 일반적으로 황기(黃耆)라고 부릅니다. 백본(百本), 왕손(王孫)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황기는 예부터 보약의 으뜸으로 치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1.근육과 기운을 튼튼히 해주는 보약재

 황기는 한방에서 비장과 위장, 폐에 작용하는 약재로 주로 사용하는데 무엇보다 일체의 기운이 쇠하고 허할때 이를 보완해주는 보약재로서의 효능이 크다고 합니다. 황기는 무엇보다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몸의 유효 세포들이 파괴되는것을 억제해 주며 면역력을 활성화 시켜주고 식욕을 돋음과 동시에 근육과 기운을 튼튼히 해줘 우리몸의 생기를 더해주는 보약재로서의 중요한 역할들을 해줍니다.


2.허한 폐를 보해준다.

 몸이 허약한 사람이 폐의 기운이 허해질 경우 보통 마른기침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에 황기는 폐의 기운을 보충해주며 허로 인한 열을 다스려 줍니다. 이러한 효과는 마른기침등에 효과적이며 폐의 기운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3.이뇨작용 촉진 및 해독작용

 또한 이뇨작용이 원활하지 못하여 오줌을 잘 눟지 못하거나 몸에 부종이 생겼을때 황기는 수분대사를 원활히 해줘 갈증해소와 해독작용과 더불어 이뇨작용을 촉진해줘 노폐물과 독기를 배출시켜주는 도움을 주며 부종을 치료해주고 오줌을 잘 눟게 하여 증세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황기는 이뇨작용촉진뿐 아니라 피부에 맺힐수 있는 독기들을 배출시켜주고 피부를 보다 튼튼히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4.그외의 효능들

 이 외에 쇠약한 기운으로 인해 잘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증세에 쇠약한 기운을 보충해줘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고 항염증 효과와 항산화 효과및 항암효과등 다양한 이로운 효능을 지닌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실재 중국에선 당뇨치료에도 응용되고 있기도 하며 지금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주의사항  - 



 황기는 가을경 뿌리를 캐어 사용하는것이 약효가 좋다고 하며 잔뿌리는 제거한후 깨끗이 씻어내 햇볕에 말려줍니다. 다른약재들과 함께 보양식의 부재료로 쓰이기도 하며 잘 말려낸 황기를 뜨거운물에 우려내어 마시기도 합니다. 우려낼때 대추를 함께 가미해 마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황기는 성질이 따듯하며 따로 독성을 갖고 있지 않아 무독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거나 고혈압등에는 증세를 악화시키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사용을 하지 않으며 지나치게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배탈이나 복통, 설사, 두통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산야초를 복용하는데 있어 어떠한 산야초를 복용하던 꼭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주의를 기울여 부작용을 피해야 할 것입니다.


 욕심을 내지 않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자신에게 잘 맞는 산야초들과 함께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황기는 溫한 성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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