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 효능 쇠약한몸의 기운을 보충

 커피와 함께 티테이블의 단골 손님으로 티백으로 된 녹차를 볼 수 있습니다. 녹차와 더불어 우리곁에 흔히 볼 수 있는것이 둥굴레차 입니다.구수한 맛과 향이 일품인 둥굴레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효능  - 



 티백으로만 흔히 보던 둥굴레차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예부터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왔던 식물입니다. 둥굴레는 4월경 초록빛을 띠는 종모양의 하얀 꽃을 피우고 10월경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하며 옥죽(玉竹),  황지(黃芝)등으로 불리웁니다. 외관이 아름다워 신선초라 불리기도 했다고 하며 꾸준히 복용하면 노화를 방지해줘 장수한다 하여 신선초라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둥굴레의 뿌리줄기는 예부터 위와 폐에 작용하는 약재로 주로 차로 만들어 섭취해 왔습니다. 


1.쇠약해진 몸에 기운을 북돋아준다.

 둥굴레는 우리몸의 진액과 기운을 보충해줘 몸이 쇠약해짐을 다스려주는 자양강장으로서의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몸이 쇠약해지면 허열이 생기기도 하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증세에 기운을 더해줘 몸을 보다 따듯하게 해주며 생기를 더해줘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와 위장을 윤택하게 해주며 진액을 보충해줘 진액손상이나 부족으로인해 느낄수 있는 목마름이나 갈증, 가슴이 답답한 증세등을 호전시켜 줍니다.

 

2.폐를 적셔주며 긴장을 풀어주고 안정감을 준다.

 둥굴레는 폐를 윤택하게해줘 건조함을 동반한 마른기침을 치료하고 가래를 삭혀 줍니다. 또한 구수한 향과 단맛을 내는 둥굴레는 따듯하게 차로 마시게되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안정감을 느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미(五味)중 단맛(甘味)은 보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를 생성해 줍니다. 둥굴레는 이러한 효과들로 인해 몸이 지치고 피로하며 쇠약해졌을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재라 할 수 있습니다.


3.그외에 효능들

 이외에 옛날엔 둥굴레의 뿌리줄기를 빻아 타박상이나 염좌등에 외상약으로 바르기도 했다고 하고 염증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방광이 허해 소변을 자주 보는 증세에도 방광의 기운을 더해줘 좋은 효험이 있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주의사항  - 



 둥굴레는 10월에서 11월경 뿌리를 채취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고 흙을 잘 털어내고 깨끗이 씻어내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중국산 둥굴레에 비해 우리나라 국내산 둥굴레가 품질이 더욱 좋습니다. 잘말려낸 둥굴레는 물과 함께 은근히 우려내어 마시면 되며 구수한 특유의 향을 맡보실 수 있습니다.


 둥글레는 단맛을 내며 평한 성질로 따로 독성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크게 체질을 따지지 않지만 습한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몸이 습한사람은복용시 주의가 필요하며 체질이나 건강상태가 맞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생길수 있기에 복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너무 과한량을 복용시에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산야초를 복용하는데 있어 주의를 기울여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야초와 함께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둥굴레는 平한 성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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