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 효능 관절염에 좋다.

 엄나무는 음나무라고도 하며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효능으로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닭과 궁합이 좋아 닭백숙에 넣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나무,엄나무는 닭의 잡내를 잡아주고 더욱 깊을 맛을 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엄나무 엄목(嚴木)이라고도 불리우는 엄나무의 효능, 음나무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  효능  - 



 음나무는 학명 Kalopanax septemlobus로서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입니다. 높이 25M가량 자라나는 높은 나무입니다. 한방에서 생약명으로 해동피(海桐皮), 정동피(釘桐皮), 자동피(刺桐皮)로 부리웁니다. 일반적으로 엄나무라 불리우며 나무줄기에 가시가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1.영양성분들이 몸곳곳으로 잘 전달되도록 해준다.

 엄나무는 우리몸에 전체적으로 뻗쳐있는 경락들을 소통시켜줍니다. 또한 혈의 운행을 활발히 해줌으로 전제척인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줍니다. 함유성분인 루틴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히 해줍니다. 혈관의 투과성과 신축성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효과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영양성분들이 몸 곳곳으로 잘 전달되도록 해줍니다.


2.관절염 예방및 관절건강에 좋은 효과를 준다.

 관절염 예방및 관절건강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이러한 효과는 예부터 민방이나 한방의 약재로 많이 응용되어 왔습니다. 동의보감의 기록을 살펴보면 "다리와 허리를 쓰지 못하고 마비되고 아픈것을 낫게한다." 합니다. 약리실험을 통하여 "연골세포 생존율과 연골형성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유의성 있게 증가시켰으며 퇴행성 골관절염에서 관절연골의 파괴와 골침식등 열골의 변성을 억제해주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엄나무는 관절에 통증을 야기시키는 풍과 습을 제거해 줍니다. 또한 함유되어 있는  칼로사포닌은 항염증효과가 있어 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그외의 효능들

 이외에 엄나무는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간의 부족한 기운을 보충해 줍니다. 콜레스테롤 저하 및 지질저하에 도움을 줍니다. 이와 더불어 모세혈관을 강화시킴으로 인해 동맥경화, 고혈압등 혈관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경락을 통하게 하는 효능으로 인해 신경통이나 팔다리가 저린 증세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줍니다.





-  주의사항  - 



 주로 봄에서 여름에 채취하며 깨끗한 물에 잘 씻어주고 겉 껍질을 벗겨 사용합니다. 물기를 제거하여 햇볕에 건조시켜 줍니다. 잘 건조시킨 후 닭백숙의 요리등에 첨가하여 사용하기도 하며 뜨거운물에 우려내어 섭취하기도 합니다.


 엄나무, 해동피(海桐皮)는 한방에서 고신(苦辛)하고 평(平)한 약재로 사용됩니다. 따로 독성을 갖고 있지 않으며 백숙과 같은 보양식의 식재료로 사용되는 만큼 크게 보고된 부작용은 없습니다. 사용함에 있어서 혈기가 약한 사람은 복용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가 많은 사람도 복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엄나무의 효능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엄나무 해동피(海桐皮)는 苦辛하고 平한 성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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