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손 효능 생리불순 생리통 완화


 보처수(補處手)의 한자명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약명으로 권백(券柏)이라 칭하며 예부터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어온 부처손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효능  - 



 부처손은 관다발식물로 주로 양지바른 바위벼랑 끝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바위위에서 자라나 바위손이라 불리기도 하며 예부터 한방에선 권백(券柏)이라 칭하며 귀한 약재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부처손을 사용하는데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할점은 생을 말려 사용하는것과 볶아서 말린것을 사용할때에 약효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1.생리불순 완화 및 어혈을 풀어준다.

 먼저 부처손을 생으로 말려 사용할 시엔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이 큽니다. 걸어진 피를 맑게 해주고 울결된 것들을 풀어주며 몸의 혈액순환을 보다 활발히 개선시켜줍니다. 특히 이러한 효과와 더불어 여성의 불규칙한 생리에 좋은 효과를 주는데 생리가 불규칙해 예정된 날자를 벗어나 어느날은 빠르고 어느날은 더 늦게 할때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2.혈액순환 개선및 몸을 따듯하게 해주며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

 부처손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혈관내피세포 손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어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며 몸을 따듯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아랫배가 냉하고 찬 여성에게 좋아 아랫배를 따듯하게 해주며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여러 원인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복통에 좋은 도움을 줍니다.

 

3.지혈효과

 부처손을 볶아서 사용하게 되면 생으로 썻을때와 크게 다른점이 지혈효과를 준다는 것입니다. 이 지혈효과는 대표적으로 혈변이나 혈뇨, 탈장, 토혈등의 치료에 좋은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4그외의 효능들

 이외에 잘밤에 땀이 많이 나는것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천식등의 기침을 가라앉히고 오래된 두통에 효과적이며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보다 우리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산야초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시험 결과 면역력증진 효과와 항노화 소재로서의 이용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으며 동물실험을 통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주는 내용을 확인하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  주의사항  - 



 사계절 모두 늘 푸른잎을 유지하는 부처손은 주로 봄이나 가을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가을에 주로 채취를 합니다. 추운 겨울철에도 채취가 가능하긴 하나 눈에 덮여 잘 안보이거나 추위에 잎파리가 죽기도 하고 가뭄에도 견뎌내지만 쉽게 부서져 채취하기에 마땅치가 않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처음 언급했듯이 봄이나 가을에 채취하는것이 용이합니다. 


 부처손의 특징은 습기가 없고 건조해지면 잎이 둥굴게 오므라 들며 비가오거나 물에 닿으면 다시 잎이 확짝 펴지는 것입니다. 오므리고 펴는것이 손과 비슷하다하여 이름에 손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채취해낸 부처손은 물에 깨끗이 닦아주고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생으로 약한 햇볕에 말려주거나 볶아내어 약한 햇볕에 말려줍니다. 잘 건조시킨 부처손은 필요에 따라 물과 함께 끓여 우려내어 마시면 됩니다. 


부처손은 평이한성질로 따로 독성을 갖고 있진 않지만 여성의 생리를 조절해 주며 뭉쳐있는 피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기에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으로 말려 쓰는것과 볶아내어 말려쓰는것에 따라 약효에 차이가 있기에 이 또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맥이 원체 약하고 허약한 사람에게는 배탈이나 메스꺼움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산야초는 약간의 부작용을 갖고 있지만 과량의 복용이 아닌 이상 건강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용전 필수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질을 염두해둬야 하며 복용량에 있어 적당한 양을 지켜 섭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에 이로운 산야초와 함께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부처손은 辛하고 平한 성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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