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간단한 스팸볶음밥

내일이면 주말이네요.

봄날씨가 가득 느껴지는 따듯한 오후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때문에 

봄나들이를 가기가 무섭네요.

외출하기 전에 집에서 간단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요리가 있을까요?

저는 특히 쇼핑하러 가기전엔 꼭 집에서 밥을 챙겨먹고 나가요.

배고플땐 쇼핑하면 안된다고 하잖아요.

공복감에 과소비를 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오늘은 간단하게 스팸볶음밥 해봤어요.

볶음밥이라는게 처음에는 좀 손이 가고 귀찮은데,

이게 한두번 하기 시작하니깐 손에 익고 금방 뚝딱! 만들게 되네요.

그럼 오늘도 볶음밥하기 한번 시작해 볼게요.





-스팸볶음밥 필요한 재료-

먹다 남거나 집에 있는 귀한 스팸 조금

당근, 양파, 파프리카 등 약간의 야채

냉장고에 혹시 있을 수 있는 옥수수 콘

밥, 찬밥이여도 좋아요.

계란

버터 조금

굴소스 조금



스팸볶음밥 만들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깐 이상하네요.

저는 야채를 미리 다져서 냉동보관 해놓고 사용해요.

야채를 다져야 할때 사용할 양보다 조금더 많이 다져요.

그리고 나머지는 이렇게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보관하고 

필요시마다 수시로 사용한답니다.


냉동보관했던 야채먼저 볶아줬어요.

기름 살짝 두르고 볶아줍니다.

양파, 당근, 파프리카를 넣었고 옥수수콘도 조금 넣어 줬어요.

옥수수콘은 식감이 좋아서 볶음밥에도 잘 어울리는 재료에요.


바로 밥먼저 넣어줬어요.

제가 사용한건 찬밥이였거든요.

찬밥을 사용해도 되고 먹다 남은 밥도 좋아요 :-)


적당히 함께 볶아주세요.


오늘의 메인 재료 스탬을 넣어주세요.

먹기좋게 잘게 썰어주면 좋아요.

스팸 넣고 적당히 또 볶아주세요.


이제 굴소스 넣을 차례에요.

사실 순서가 딱 정해져 있는건 아니에요.

손 가는데로 움직이고 있답니다. :-)

스팸 때문에 간이 쎄질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주세요.


적당히 볶고 섞어줬으면 이제 한쪽에 자리를 마련해 주세요.

왜냐면 오늘은 계란이 들어갈 예정이거든요.


계란넣을 자리에 버터먼저 깔아주세요.


계란 하나 먼저 넣어주시고요.


계란 하나 더 추가로 넣어주세요.

적당히 익혀서 비벼주시면서 볶아주면되요.

여기서 기술이 필요한데 잘못하면 계란이 눌러붙어요.

버터 말고 식용유를 사용해도 되지만 이건 개인취향이니 좋은신데로 하시면 됩니다.


그다음 열심히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스팸볶음밥 완성이에요.

너무 과하게 볶다가 스팸몇개가 튀어 나갔어요. ㅋㅋ..


이제 이쁜 그릇에 담아 김치와 함께 드시면되요.

간단하게 스팸볶음밥 만들어 봣어요.


이상으로 간단하게 집에서 스팸볶음밥 만들어 봤어요.

버터향이 솔솔 올라와서 더욱 맛좋은 스팸 볶음밥이에요.

느끼한걸 싫어 하시는분은 버터를 넣지 않는걸 추천해 드려요.

향은 좋지만 스팸까지 들어가니 느끼한 음식이 될 수도 있거든요.

추가적으로 드실때 할라피뇨나 고추로담은 짱아찌 같은 매콤한 반찬이랑 잘어울리는 볶음밥이에요.

반찬걱정 많으실때 간단하게 스팸 볶음밥 어떠신가요?

스팸볶음밥이랑 함께 맛있는 식사시간 되세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