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효능 피를 맑게 해준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채소들이 몸에 좋다는건 다들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각종 채소들은 자연 그대로 특별한 공정과정없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크게 부담되지도 않습니다. 흔히 섭취하는 채소로 당근, 양파, 파와 같은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요즈음은 각종 채소의 영양성분과 효능들이 밝혀지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부담없이 식재료나 반찬등으로 섭취할 수 있는 쪽파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  효능  - 

---

 쪽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로 예부터 재배를 통해 우리가 섭추해온 채소중 하나입니다. 쪽파는 파와 외향적으로나 영양성분적으로나 매우 흡사한 식물입니다. 파와 거의 비슷하며 같은용도로 사용됩니다. 파보다 작고, 자극적인 맛과 향이 덜하기 때문에 섭취하기가 좀 더 용이합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재배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도 약간의 공간을 활용해 키울 수 있습니다. 

1.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먼저 대부분의 채소는 풍부한 식이섬유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쪽파는 수염뿌리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섭취하는 채소입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를 섭취 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는 식사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시켜주며 체내의 콜레스테롤 배출과 콜레스테롤수치 저하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되지않으며 섭취시 수분을 머금고 장에 도달하게 됩니다.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변의 부피를 늘려주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는 자연스럽게 장의 운동을 활발히 해주며 배변활동이 원활해 지도록 유도해 줍니다.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쪽파는 원활한 배변활동을 통해 변비와 노폐물 배설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2.강한 항균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다.

 쪽파는 매운맛을 갖고있는 채소입니다. 쪽파의 매운맛은 유효성분인 알리신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리신은 쪽파가 알싸하고 매운맛을 내도록 해주며 강한 항균작용과 살균효과를 갖고 있는 성분입니다. 때문에 섭취시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주며 특히 감기와 같은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3.체내의 콜레스테롤, 지질을 저하시켜주고 혈전예방에 좋다.

 매운맛은 울체된것을 풀고 발산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매운맛의 음식이 땀이 나도록 해주는것도 비슷한 이치입니다. 한방에서의 파는 혈의 운행을 활발히 해주고 기운을 소통시켜주어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줍니다. 알리신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지질과 결합하여 흡수를 방해하고 체외로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때문에 혈액이 보다 맑아지며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게됩니다. 알리신의 이러한 효과와 함께 혈전의 생성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각종 혈관관련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리신은 마늘이나 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마늘이나 파에 비해 쪽파는 자극적인 맛과 향이 덜하기 때문에 알리신을 섭취하기에 좋은 채소라 할 수 있습니다. 

4.비타민, 식이섬유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쪽파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 엽산, 철분, 칼륨, 칼슘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피로회복을 기대 할 수 있으며, 각종 영양성분은 건강에 이로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쪽파는 익혀먹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거나 살짝 데쳐서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시 영양손실이 적은 채소 입니다.

 -  주의사항  - 

---

 각종 요리에 부재료로 사용되며 특히 파김치의 주재료로 사용됩니다. 쪽파를 사용할 때 살짝 데치는것은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 할 필요는 없습니다. 쪽파의 뿌리쪽을 사용하여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쪽파의 뿌리쪽엔 황화알릴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한 살균효과가 있으며 발한효과가 있어 몸을 따듯하게 해줍니다. 때문에 특히 겨울철 감기나 감기예방에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쪽파는 뿌리째 보관하는것이 더욱 좋습니다. 크게 보고된 부작용은 없으나 건강상태나 체질에 따라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쪽파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영양가득한 쪽파와 함께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