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래기효능 수용성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바다에는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게 자라납니다. 그중에도 바다의 채소라 불리는 해조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사람은 일찍부터 해조류를 다양하게 섭취해 왔습니다. 이러한 식생활 문화는 지금도 여전 합니다. 크게 자각하진 못하지만 예를 들어 미역이나 김, 다시마도 우리가 주로 먹는 해조류에 속합니다. 식용가능한 해조류는 요오드를 포함해 철분, 칼슘, 칼륨외에 무기질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식품입니다. 이번엔 해조류 중에서 무침이나 냉채로 많이 해먹는 꼬시래기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  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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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시래기는 바다속에 자생하는 해조류를 뜻합니다. 꼬시래기과의 홍조류중 하나로 어두운 갈색계열의 빛을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긴것이 국수와 비슷해 바다의 국수라 불리기도 하며 오랫동안 애용되어온 해조류입니다. 한방에서도 일부 해조류를 해채(海菜)라 부르며 바다의 나물이란 뜻으로 약재로 활용해 왔음을 기록을 통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1. 중금속, 나트륨 및 노폐물 배설

 꼬시래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해조류엔 수용성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녹는 식이섬유로 섭취시 소화기관에서 끈적끈적한 형태를 띄게 됩니다. 수용성식이섬유의 대표적으로 알긴산이 있습니다. 알긴산은 다당류의 형태로 소화되지 않는 성분입니다. 알긴산은 체내에 불필요한 구리, 망간과 같은 중금속과 나트륨과 흡착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중금속및 나트륨외에 체내의 노페물을 흡착하여 소화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게 됩니다. 때문에 수용성식이섬유가 풍부한 꼬시래기는 섭취시 중금속밑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2.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개선에 도움이 된다.

 소화되지 않는 식이섬유는 장내에 도달해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이섬유는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대장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며,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내의 노폐물들을 흡착해 함께 배설되게 됩니다. 때문에 꼬시래기는 대장의 기능을 원활히 해주며 배변활동을 유도해 변비개선에 좋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콜레스테롤, 노폐물 배설및 수치저하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여 소화를 도우며 간의 노폐물과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담즙의 일부는 배출되며 나머지는 체내순환을 통해 재흡수 되게 됩니다. 일부 배출되는 담즙을 통하여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게 됩니다. 담즙의 배설이 원활하지 못하면 간에 노페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며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수용성식이섬유는 담즙과 흡착해 담즙을 체외로 배설해 줍니다. 이를 통하여 순환되는 담즙의 양을 줄여주고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게 됩니다. 담즙분비는 콜레스테롤을 사용함으로 수용성식이섬유의 담즙 배설은 담즙분비를 유도하여 콜레스테롤수치 저하의 효과를 주며, 담즙의 배설을 통해 간의 노페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끈적끈적한 형태로 콜레스테롤과도 흡착하게 되며 체내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흡착한 콜레스테롤은 체외로 배설 됩니다. 이러한 효과들로 꼬시래기는 체내의 콜레스테롤저하의 효과를 주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끈적한 형태의 수용성식이섬유는 포도당의 소화흡수를 지연시켜 식사 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시켜 주게 됩니다. 때문에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사는 당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꼬시래기에는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C외에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으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의 산화와 파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방지와 면역력 증진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며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철분의 함량이 높으며 비타민K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성분은 특히 빈혈 예방에 좋은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칼슘과 칼륨외에 다양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뼈의 밀도를 개선해 주는등 뼈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꼬시래기의 섭취는 풍부한 칼슘과 영양소의 섭취로 인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5.한방에서의 꼬시래기

 한방에서의 꼬시래기는 해채(海菜)라 불리며 약재로 응용되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쓰고(苦) 짜며(鹹) 찬성질(寒)의 약재로 구분되어 사용되었습니다. 해채(海菜)는 맺힌것을 풀어주고 굳은 대변을 적셔 원활한 배변활동을 해주는 효과와 이뇨작용을 촉진해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해주는 용도로 응용되어 왔습니다. 

 -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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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부터 무침이나 냉채등으로 다양하게 섭취해온 해조류 입니다. 채취 후 건조시켜 사용하기도 하며 염장을 통해 유통되기도 합니다. 염장을 사용할 땐 흐르는물에 여러번 헹궈 소금기를 빼주는것이 좋습니다. 살짝 데쳐서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며 오랫동안 익힐 경우 본연의 맛을 잃기도 합니다.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땐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것도 좋은 팁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의 해채(海菜)는 찬성질(寒)로 따로 독성이 없다는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선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관여하는 갑상선에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 경우 섭취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과량의 섭취는 복부팽만감이나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꼬시래기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풍부한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꼬시래기와 함께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